광주 상수도본부 순손실 원인 공방, 하반기 경영진단 추진
서용규 위원, 상수도사업본부 5년 연속 순손실 원인·재무개선 계획·재정경영 책임성 질의
김일융 본부장, 낮은 원가 현실화율에 따른 요금수입 부족이 순손실 원인·하반기 경영진단 용역 추진 설명
2025년 6월 5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의 5년 연속 순손실 원인과 부채 증가 배경, 중장기 재무개선 계획 및 재정경영 책임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용규 위원은 최근 5년간 상수도사업본부가 5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고 부채도 2020년 대비 크게 늘어난 점을 언급하며, 2024년도 당기순손실 192억 원의 세부 원인과 중장기 재무개선 계획을 물었다. 아울러 비용 효율화 방안과 재정운영 결과에 따른 내부 재정경영 책임성 및 성과평가 체계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함께 질의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순손실은 재료비·인건비·감가상각비·자본비용 등을 포함한 총괄원가에 비해 요금수입이 부족해 발생한 것으로, 원가 현실화율이 80%에도 못 미치는 구조가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요금 인상이 어려운 여건 탓에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고, 비용 효율화 방안은 별도 자료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채 증가는 실제 차입 부담보다 공무직 퇴직급여 충당 등에서 잡히는 가상부채 성격이 강해 실질적인 재정위험으로 볼 사안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상수도본부의 조직·인사·재정 전반을 점검하는 경영진단 용역을 추진해 개선 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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