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4-12-11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 대변인실 확대 놓고 역할 구분·예산 준비 공방

이름
오미화
정당
진보당
지역구
영광 제2선거구 백수읍, 홍농읍, 염산면, 법성면, 낙월면

오미화 위원, 대변인실 확대 과정서 홍보기획·홍보지원 역할 구분과 인력·예산 준비 부족성 제기

김종기 자치행정국장, 홍보기획은 정책 방향 수립·홍보지원은 매체 연계 실행 기능 설명

기획·지원 구분 기준과 조직 개편 준비 수준 놓고 홍보 기능 강화 취지와 실효성 공방

2024년 12월 11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오미화 위원이 대변인실 확대 과정에서 홍보기획과 홍보지원의 역할 구분이 모호하고 인력·예산 준비도 부족한 것 아니냐고 따지자, 김종기 자치행정국장은 홍보기획은 도정 홍보의 정책 방향을 세우는 기능이고 홍보지원은 이를 매체와 연계해 실행하는 기능이라며 조직 통합과 기능 분리를 통한 홍보 기능 강화라고 설명했다.

오미화 위원은 대변인실 확대 과정에서 홍보기획과 홍보지원의 역할 차이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어 두 과 아래 팀 배치 기준이 모호해 보이고, 기획과 지원을 강화한다면서도 인력과 예산 등 물적·인적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따졌다.

김종기 자치행정국장은 홍보기획은 도정 홍보를 도민에게 어떻게 종합적으로 할지 정책 방향을 기획하는 기능이고, 홍보지원은 이를 실제 홍보 매체와 연계해 실행하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대변인실 4개 팀과 비서실·총무과 소관 2개 팀을 통합해 홍보 기능을 효율화하기 위해 두 과로 나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 개편이 확정되면 기존 예산을 이체해 우선 대응하고, 추경 등을 통해 추가 예산도 확보해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위원은 기획과 지원의 구분 기준이 불명확해 기계적으로 조직을 나눈 것처럼 보이며, 조직 개편에 앞서 인력과 예산 준비도 부족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반면 김 국장은 조직 통합과 기능 분리를 통해 홍보 기능을 강화하려는 취지이며, 예산과 지원도 개편 이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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