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율, 사무관리비·시민의 날 예산 문제 제기…정원석 "업무 필요 따른 편성"
박희율, 자치행정국 사무관리비 집행률 편차·100% 집행 사업·시민의 날 예산 과다성 질의
정원석, 업무별 필요액 기준 편성·안건 미발생 및 현장활동에 따른 집행률 차이 설명
사무관리비 편성 적정성·집행 타당성 놓고 공방
2025년 6월 1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자치행정국 사무관리비 편성·집행의 적정성과 시민의 날 행사 예산 3억4천만원의 타당성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박희율 위원은 자치행정국 사무관리비 집행률이 약 96%로 높은 편인데도 시민소통과는 92%로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를 물었다. 또 사무관리비가 각 과에서 어떤 기준으로 편성되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다.
아울러 자치행정국 41개 사업 중 14개 사업의 사무관리비가 100% 집행된 점을 두고 예산 효율성과 투명성 측면에서 가능한 일인지 따졌다. 그는 긴축재정 상황에서 시민의 날 행사 예산 3억4천만원이 과다하다고 보고 세부 지출 내역 자료 제출도 요구했다.
정원석 자치행정국장은 사무관리비는 정해진 비율보다 개별 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요액을 추정해 편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소통과의 낮은 집행률에 대해서는 위원회 안건 미발생 등으로 일부 지출이 줄었고, 직원들이 현장 위주로 활동하면서 사무관리비 소요가 덜 발생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또 시 재정 여건상 경상경비를 축소 편성한 상황에서 부족한 예산을 최대한 배분해 집행한 결과 100% 집행 사업이 나왔으며, 시민의 날 행사 관련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서는 실무사항을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희율 위원은 사무관리비 편성 기준이 불명확한 데다 일부 사업의 100% 집행과 시민의 날 행사 3억4천만원 예산이 과도하다고 봤다. 반면 정원석 자치행정국장은 업무별 필요액에 따라 예산을 편성했고 집행률 차이도 현장 활동과 안건 발생 여부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집행의 타당성을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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