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 대응·광주시 역할 집중 질의
박필순 의원,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중교통 의존층 불편 가중과 광주시 책임 있는 대응 촉구
김영선 국장, 버스 운행률 70% 유지 속 비상수송대책 추진과 시장 중재 통한 노사 협상 타결 노력 강조
2025년 6월 16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는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편과 광주시의 대응 및 중재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필순 의원은 시내버스 파업이 예견된 과제가 누적된 결과라며 파업 장기화로 시민, 특히 청소년과 노동자 등 대중교통 의존층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비상수송대책으로 운행률 70%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민 체감 불편은 여전히 크다며 출퇴근·등하교 시간대 대책과 전세버스 투입 방식의 실효성을 물었다.
또 광주시가 준공영제의 핵심 운영 주체인 만큼 이번 사태에서 제3자가 아니라 책임 있는 당사자로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노사 협상 재개와 파업 중단을 위해 시가 어떤 중재와 역할을 하고 있는지, 파업을 어떻게 끝낼 것인지 질의했다.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은 시내버스 파업이 그간 예견된 과제 속에서 발생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는 버스 운행률 70%를 유지하면서 지하철 증편, 택시 집중배차, 학생 등교시간 조정 협조, 첨두시간 집중배차, 전세버스 대기 등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광주시는 준공영제의 핵심 운영 주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도 임금협상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풀어야 할 사안인 만큼 시장의 중재와 협상 재개 노력 등을 통해 원만한 타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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