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아시아 예술융복합 창작센터 용역비 두고 공방
조석호 위원, 아시아 예술융복합 창작센터 용역비 낭비 가능성 지적과 향후 용역비 심사 강화 예고
김양숙 문화도시조성과장, 해당 용역비는 사업 추진 위한 사전 절차라는 입장
아시아 예술융복합 창작센터 용역비 집행 적절성 놓고 시의회와 집행부 간 뚜렷한 입장차
2025년 6월 2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아시아 예술융복합 창작센터 용역비 집행의 적절성과 도서관 건립 재원 방식과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조석호 위원은 아시아 예술융복합 창작센터 용역비가 사실상 낭비된 것 아니냐며, 이를 정당한 절차로 설명한 답변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사업처럼 예산을 편성하고도 시행하지 못한 뒤 용역까지 진행한 사례가 최근 3~4년 사이에 드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예산 심의에서 용역비를 더욱 철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서관 건립을 지방채로 추진하는 것은 시민 공감을 얻기 어렵다며, 이런 사업은 빚이 아닌 본예산으로 편성되도록 부서가 더 노력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양숙 문화도시조성과장은 해당 용역비는 낭비라기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로 판단했다고 밝혔으며, 유사 사례는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지만 함께 진행된 투자심사 8건 가운데 해당 사업만 부적정 결론이 났다고 답했다.
조석호 위원은 아시아 예술융복합 창작센터 용역비를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로 봤지만, 김양숙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사업 타당성 검토를 위한 사전 절차라고 맞섰다. 조 위원은 이런 답변 태도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시정을 요구했다.
양측은 용역비 집행의 적절성을 두고 뚜렷한 입장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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