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 상수도본부 용역 추경·원격검침기 예산 집중 점검
이명노 위원, 상수도본부 미래비전 2040 용역 추경 편성 배경과 원격검침기 예산 산정·유지관리 대책 점검
상수도본부, 조직 전반 진단 위한 중장기 용역 추진과 고장 교체·일부 신규 설치 포함한 원격검침기 관리 강화 방침 설명
2025년 6월 2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 미래비전 204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경 편성과 원격검침기 예산의 산정 근거·유지관리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명노 위원은 상수도사업본부의 미래비전 204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8천만 원이 추경에 신규로 편성된 이유와 8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해야 하는 당위성을 물었다. 이어 경영평가에서 반복 지적된 조직·인사·재정관리 문제를 외부 용역에 의존해 해결하려는 것이 적절한지도 따졌다.
또 원격검침기 예산 11억7700만 원의 단가와 수량이 기존 계획과 달라진 이유를 질의했다. 아울러 이번 예산이 신규 설치인지 기존 고장 설비 보완까지 포함하는지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유지관리 대책과 업체 선정 기준 강화를 요구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본부의 기술 분야별 계획은 있었지만 직영기업으로서의 방향성과 현재 조직 상황을 종합 진단하는 용역은 없었으며, 지금 하지 않으면 다시 미뤄질 수 있어 이번에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히 지적사항을 개별적으로 보완하는 수준이 아니라 조직 전반의 비효율과 향후 운영 방향까지 정밀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격검침기 예산과 관련해서는 기존 관제프로그램과 연계된 제품 기준으로 추계가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고장이나 수신 불량이 있는 곳의 교체와 일부 신규 설치를 함께 추진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또 새 장비는 검증 가능한 평가지표와 현장 여건을 반영한 기준으로 선정하고, 설치와 유지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문혜 경영부장은 2년마다 받는 경영평가에서 조직 관리, 재정관리능력, 리더십과 소통 등 유사한 지적이 반복됐고, 순환보직 체계로 관련 준비와 진단이 부족했던 점을 확인해 2026년 이후 운영 방향과 전략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경에 용역 예산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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