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전남체육회, 보조금 관리·전국체전 성적 하락 대책 도마

이름
최미숙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신안 제2선거구 비금면, 도초면, 흑산면, 하의면, 신의면, 장산면, 안좌면, 팔금면

전남체육회, 정부 포상 유공자 39명 배출에도 보조금 집행·정산 부적정 지적

전국체전 성적 하락 원인과 선수 유출 대책, 전략종목 지원 계획 질의에 개선·보완 답변

2025년 2월 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체육회의 보조금 관리와 전국체전 성적 하락 대응, 선수 유출 대책, 전략 종목 지원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미숙 위원은 전라남도체육회가 정부 포상 유공자 39명을 배출한 성과를 언급하면서도 2024년 출자·출연기관 정기 종합감사에서 보조금 집행과 정산, 주류 구매, 교통비·체류비 부당 집행 등이 지적된 만큼 지방보조금 관리와 회계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전남 선수단의 전국체전 성적이 2023년 4위에서 2024년 12위로 하락한 원인과 종목별 맞춤형 지원 전략, 전남 선수의 타 지역 이적 사유와 잔류 대책, 전략 종목인 레슬링·수구·카누·수영·바이애슬론의 예산 및 성과 기준과 세부 계획을 물었다.

손점식 사무처장은 감사 지적 사항과 관련해 회원 종목단체 운영비 집행 과정에서 법인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주류 구매 등이 확인됐고, 정산 과정에서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회계 교육을 강화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2개 시군 체육회와 종목단체에 대해서는 매년 전체를 감사하기는 어렵지만 선별적으로 자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체전 성적 하락에 대해서는 2023년 대회가 전남 개최 대회였기 때문에 개최지 가점 등 이점이 있었고, 2022년 참가 대회 성적이 13위였던 점을 고려하면 2024년 12위는 참가 대회 기준으로 한 계단 오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남의 체육 기반이 열악하고 선수 부족, 고령화, 인구 유출, 학생 선수 연계 부족 등이 부진 요인이라고 밝혔다.

성적 향상을 위해 교육청과 협업해 고등부 경기력 향상 대책을 찾고, 대학부 팀 창단 지원과 일반부 직장경기부·공공기관 팀 창단 유도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선수 유출 원인에 대해서는 학생부의 경우 상위 학교가 없어 진학이 어려운 점이 한 요인이고, 일반부는 처우 문제로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책으로는 직장팀과 연고팀 유치, 도내 공공기관 및 시군 팀 육성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략 종목에 대해서는 다른 기업이나 선수단이 육성을 기피하는 종목 중 개인 득점이 높거나 우수 선수 확보가 가능하고 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종목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세부 계획 자료는 별도로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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