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5-02-07

전남도 특급호텔 사업 혼선...자료엔 추진, 답변은 유보

이름
박경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양 제4선거구 중마동 (마동), 골약동, 태인동, 금호동

박경미 부위원장, 특급호텔 개업 시기·추진 방식·안전시설 진행 상황 확인 요구

전남도, 자금 확보 문제로 호텔신라 특급호텔 사업 유보 상태 설명

업무보고상 추진 인상과 실제 일정 미정 사이 혼선 지적

2025년 2월 7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박경미 부위원장이 업무보고와 위탁운영 협약 내용을 근거로 특급호텔의 개업 시기와 추진 방식, 안전시설 진행 상황을 물었지만, 집행부는 해당 사업이 자금 확보 문제로 아직 건립 단계에도 들어가지 못한 유보 상태라고 설명해 보고 내용과 실제 현황 사이의 혼선이 쟁점이 됐다.

박경미 부위원장은 업무보고 자료에 특급호텔 추진과 2024년 12월 위탁운영 협약 내용이 적시된 점을 들어 호텔 개업·오픈 시기와 사업 추진 방식을 물었다. 또 호텔이 완공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방안전시설 스프링클러 설치 등 안전시설 문제의 진행 상황도 함께 확인하려 했다.

아울러 사업 우선순위 변경과 추진 일정 변동이 있었다면 위원들에게 사전 설명이 있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순철 기업도시담당관은 질의자가 언급한 소방안전시설과 스프링클러 문제는 오시아노 호텔 관련 사항으로, 이번 특급호텔 사업과는 다른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호텔신라 사업은 SPC가 별도 자회사를 만들어 호텔을 건립한 뒤 운영권을 주는 방식인데, 자본 확보 문제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우선순위에서 주택사업이 1순위가 되면서 호텔 건립은 2순위로 밀려 현재 유보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건립 단계에 진입하지 못해 개업 일정은 미정이며, 주택사업 재정 계획이 확보된 뒤 후순위로 호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미 부위원장은 업무보고 자료와 협약 내용을 근거로 호텔이 이미 추진 또는 완공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개업 시점과 안전시설 진행 상황을 확인하려 했다. 반면 서순철 기업도시담당관은 해당 사업이 아직 건립 단계에도 들어가지 못했고 자금 확보 문제로 유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질의자는 자료상으로는 사업이 진행 중인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론 일정이 미정이라는 점에서 보고와 현황 사이에 혼선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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