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의대 설립 대신 대학 통합 홍보 논란 질타
의대 정원 조정 시한 앞두고 전남대 통합 홍보 논란
전남의대설립추진단 홍보비 집행과 대외 협의 내역 질의
2025년 2월 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의대 정원 조정 시한과 전남의대설립추진단 홍보비 집행, 대외 협의 내용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경선 위원은 의대 정원 조정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 통합을 유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도민들은 의대 설립을 요구해 왔는데 왜 통합 홍보를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또 의대설립추진단 예산 가운데 홍보비 비중이 크다며 현수막과 TV 광고의 실익을 지적하고, 그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지와 구체적인 대외 협의 내용을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관련 현황을 의회와 사전에 충분히 소통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으며 상세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은 보건복지부가 2월까지 교육부에 통보해야 3월부터 각 대학에 전달돼 2026학년도 전형에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설 연휴 기간 방송사들을 통해 지역 현안을 알리는 홍보를 집중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홍보 예산은 약 4억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또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관계자, 목포대·순천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차관 등을 만나 전남의 의대 정원 반영을 건의했지만 의회와의 소통이 부족했던 점은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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