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환복위, 보건환경연구원 예산·감시체계 운영 점검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연구기자재 구입 계획과 역학감시체계 신뢰도·활용 가능성 질의
금호타이어 사고로 인한 실험 증가에 따른 2차 추경 가능성과 하수감시체계 운영 현황 설명
2025년 6월 25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 예산 운영과 연구 장비 구입 계획, 새로운 역학감시체계의 신뢰도와 활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미정 위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예산과 연구 기자재 구입 여건이 어려워진 것인지, 예상치 못한 실험 증가에 따라 2차 추경이 필요한 상황인지 물었다. 또 추경이나 본예산에 연구 장비 구입 계획이 있는지도 질의했다.
아울러 새로운 역학감시체계 구축 사업의 신뢰도와 타당도, 그리고 측정 결과를 예방 프로그램이나 기관 협력으로 확장할 수 있는지도 함께 물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 예산의 대부분이 인건비와 실험연구비로 구성돼 있으며, 금호타이어 사고 관련 예상치 못한 실험이 늘면서 준비해 둔 가스까지 소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구부서 내부에서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은 자체 해결하되, 부족할 경우 2차 추경에서 필요한 경비 증액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추경에서 연구 기자재 사업을 별도로 요청할 계획은 아직 없지만, 내년 2026년 예산 편성 때는 필요한 고가 장비 구입을 위해 협의와 공감대 형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정미 감염병연구부장은 하수감시체계가 광주 주요 하수처리장 3곳의 하수를 매주 채취해 병원체의 정성·정량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이나 유행 예측을 위한 보조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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