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섬 프로젝트 확대와 응급안전안심 인력 강화 논의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섬섬 프로젝트의 만족도와 확대 가능성이 논의됨
전라남도 응급안전안심거점기관의 인력 과중과 소방·경찰 연계 필요성이 제기됨
2025년 2월 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섬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인 섬섬 프로젝트의 운영 현황과 전남 응급안전안심거점기관의 인력 운영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광일 위원은 섬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인 '섬섬 프로젝트'의 주민 만족도와 사업 대상, 완도·진도 등 다른 섬 지역으로의 확대 가능성을 질의했다. 이어 전라남도응급안전안심거점기관 사업과 관련해 거점응급관리요원 1명이 지역센터 25개소와 종사자 106명을 관리하는 구조에서 업무 과중이 우려된다며, 독거노인 등 이용자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인력 강화 방안과 소방·경찰 연계 필요성을 물었다.
강성휘 원장은 섬섬 프로젝트가 중앙사회서비스원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수행하는 사업이며, 연간 9000만 원 범위에서 돌봄, 식료, 여가·문화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 만족도는 90% 이상이라고 밝혔고, 당초 신안군 연륙도서 9개 섬 주민 약 400명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는 신안군 내 미연륙 도서 주민 약 382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다만 완도와 진도 등으로의 확대는 예산 한계로 당장 전면 추진이 쉽지 않지만, 향후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사업을 연장하거나 확대할 경우 동부지역 도서 등으로 조정·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전라남도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장애인 중 실제 댁내 장비가 설치된 인원이 도내 3만 5000명을 넘고, 이를 시군별 요원 106명이 관리하고 있어 업무 과부하가 크다고 설명했다. 단순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8시간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거나 전화 연결이 되지 않으면 현장에 출동해야 해 부담이 크며, 관련 예산과 인력 반영이 충분하지 않아 이직률도 높다고 밝혔다.
현장 출동 시에는 경찰·소방과 협력하고 있으며, 응급안전안심요원이 직접 문을 강제로 열 수 없기 때문에 소방관이 함께 출동해 댁내에 진입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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