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산불 대응체계·다문화 안전대책 점검
전남지역 산불 대형화·장기화 대응 위한 험지펌프차·담수지·소방사각지대 보완 점검
외국인 근로자·다문화가정 기초소방시설 보강과 다국어 안전교육·의용소방대 확대 필요 제기
2025년 2월 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전남지역 산불 대응체계와 외국인 근로자·다문화가정 안전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종원 위원은 전남지역 산불이 대형화·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산불 예방과 진압을 위한 소방 대응체계, 특히 험지펌프차 보유 현황과 추가 배치 필요성, 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담수지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대상 기초소방시설 200세트가 실제 수요에 비해 부족하지 않은지, 숙소 등 소방사각지대에 대한 별도 대책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물었다.
아울러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확대와 맞춤형 안전교육, 다국어 안내체계 구축 필요성도 제기했다.
오승훈 본부장은 산불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림인접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과 의용소방대원·소방공무원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상소화장치 추가 설치와 산불 억제용 소화약재 추가 확보 계획을 밝히고, 험지펌프차는 현재 1대를 보유 중이며 추가 배치는 소방청의 산불전문 진화차 보급 동향을 보며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담수지 데이터는 농어촌알리미 시스템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대상 기초소방시설은 예산이 부족한 만큼 추경이나 내년 예산 조정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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