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목포대 통합, 학교명·비용·교원 확보 쟁점
전남도립대-목포대 통합 추진 놓고 학교명·변경 비용·학생 공유·교원 확보·등록유지율 실효성 질의
통합대학 명칭은 합의 결정 원칙, 등록유지율 90% 목표·전임교원 8명 충원 계획·교육부 심의 조정 가능성 설명
2025년 2월 1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남도립대와 목포대 통합 추진의 학교명 결정 방식, 명칭 변경 비용, 학생 공유 여부, 등록유지율 제고 방안, 교수진 확보 및 교육부 심의 과정 변경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미화 위원은 전남도립대와 목포대 통합 추진과 관련해 통합 후 학교명 결정 방식과 명칭 변경에 따른 비용 문제를 물었고, 학생들이 통합 논의를 충분히 공유하고 있는지도 따져 물었다. 또 등록유지율 제고 목표의 실효성과 원인 분석이 적절한지, 전임교원 결원 등 교수진 확보 방안이 준비돼 있는지도 질의했다.
아울러 통합대학 조직안에 적시된 교육부 심의과정 변경 가능성의 의미를 확인했다.
장헌범 총장 직무대행은 통합대학 명칭은 두 대학이 합의해 정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아직 확정된 이름은 없지만 내부적으로는 가칭으로 목포대를 사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등록유지율은 현재 약 85% 수준이며, 올해는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학생 관리와 상담을 강화하겠다고 했고, 전임교원 8명 결원은 올해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부 심의 과정에서 조직안이 조정될 수 있어 담양캠퍼스 부총장 설치 등은 확정이 아니라는 취지로 답했다.
김종명 교무기획처장은 지난해 1월 MOU 체결 이후 국립목포대와의 통합 논의를 이어왔고,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동의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직원 찬성률은 96%, 재학생 찬성 응답률은 87%였으며, 타 대학 통합 사례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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