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5-07-14

이명노 의원, 광주 장기방치 건축물 대응 현황 점검

이름
이명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서구 제3선거구 화정3․4동, 풍암동

이명노 의원, 광주 장기 방치 건축물·빈 건축물·폐건물 방치 원인과 시 대응 현황 점검

광주시, 서진병원 철거 협의·신양파크호텔 분원 유치 검토·국군광주병원 옛터 국가 주도 보존·활용 추진 설명

2025년 7월 1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는 광주지역 장기 방치 건축물과 빈 건축물, 폐건물의 방치 원인과 대응 현황, 향후 철거·활용·정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명노 의원은 광주지역 장기 방치 건축물과 빈 건축물, 폐건물의 방치 원인과 시의 대응 현황을 따져 물었다. 특히 서진병원, 신양파크호텔, 국군광주병원 옛터를 거론하며 주민 민원과 안전 우려, 활용 지연 문제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아울러 각 건물의 소송·유치·보존 논의가 실제로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향후 철거·활용·정비 계획은 무엇인지 설명을 요구했다. 또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지원 조례에 따른 전담조직과 전문인력 운영 등 제도 활용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박금화 도시공간국장은 서진병원에 대해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과 연계해 울타리 교체, 화단 조성, CCTV 설치 등 환경개선을 했으며, 현재는 토지주와 건축물 소유권 분쟁의 대법원 판결 이후 철거와 후속 개발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광주의 장기방치 건축물은 현재 3곳으로 특·광역시 가운데 적은 편이며, 지역건축안전센터와 자치구가 정기 점검과 안전조치를 하고 있고 조례상 전담 기능도 해당 조직과 전문기술인력을 통해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신양파크호텔은 무등산 일대 난개발 방지와 향후 활용을 염두에 두고 시가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관정 협의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방향이 제시됐고, 현재 국정기획위원회와 관계 부처를 접촉하는 한편 2026년도 예산 반영과 추가 기획용역 필요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국군광주병원 옛터는 5·18사적지 23호이자 안전등급 D등급 건물로, 막대한 비용이 들어 당장 철거·리모델링을 결정하기보다 국가 주도의 보존·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시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 5·18정신계승위원회 논의, 국비 확보가 선행돼야 하며, 관련 내용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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