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 다수 사상자 대응·소방 인력·안전대책 점검
이태원 참사 수준 다수 사상자 대응 매뉴얼과 전남소방본부의 인력·장비 대응체계 점검 요구
소방 정보통신망 장애 대비, 병원 스프링클러 설치 유예 대응, 구급대원 폭행 피해 지원 대책 확인
2022년 11월 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체계와 전남소방본부 인력 운영, 정보통신망 장애 대비, 병원 스프링클러 설치 유예 대응, 구급대원 폭행 피해 보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주웅 위원은 이태원 참사처럼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전남지역의 구조·구급 대응 매뉴얼과 현장 대응체계가 충분한지 물었고, 전남소방본부의 인력 부족과 법정 기준 미달 상황이 화재 대응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소방 정보통신망 장애 발생 시 출동지령 시스템 마비 가능성을 점검해 달라고 했으며, 병원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유예 연장에 따른 대비책과 구급대원 폭행 사건에 대한 보호·대응 조치도 함께 질의했다.
김조일 본부장은 지역 축제장 대응과 관련해 시군의 요청이 있으면 소방이 사전 심의와 예방대응 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있으며, 밀집지역에는 소방CP와 별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남의 소방인력 충원 현황과 정부의 정원 동결 방침을 언급하며 인력 증원이 쉽지 않지만 중앙부처와 협의해 필요한 인력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 장애 우려에 대해서는 전남에서 그런 사고는 없었고, 상황실이 셧다운돼도 각 소방서에서 수동 수보가 가능하도록 구축돼 있다고 했으며, 병원 스프링클러 미설치 24개소에 대해서는 조속한 설치를 지도하고 특별조사와 간담회, 교육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급대원 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피해 대원의 치료와 심리안정, 휴가와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건은 진행 중이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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