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란 후보자 “여성가족재단, 직접사업보다 허브·플랫폼 기능 중심”
정다은 위원, 여성가족재단의 연구·허브 기능 중심 운영과 직접사업 예산 배분, 조직문화·사업 중복·소수 남성 정책 지원 점검
오미란 후보자, 재단 고유 역할로 허브·플랫폼 기능 강조와 사업비 70대 30 배분 방향 제시
2025년 9월 3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여성가족재단의 연구·허브 기능과 직접사업의 역할 정립, 예산 배분 기준, 조직문화와 사업 조정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다은 위원은 여성가족재단이 연구 기능과 정책 집행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가운데 어느 역할에 더 중심을 둬야 하는지 물었다. 이어 사업비 규모를 전제로 허브·플랫폼·연구 기능과 직접사업의 적정 예산 배분 비율도 질의했다.
또 사업 조정 과정에서 직원 업무 부담과 조직문화 문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오월여성 자원화 사업의 성과와 기존 사업과의 중복 가능성, 정책 지원이 필요한 소수 남성에 대한 관심 필요성도 언급했다.
오미란 후보자는 재단은 직접사업 집행기관이라기보다 연구와 네트워크를 잇는 플랫폼 허브 기능이 고유 업무인 만큼, 직접사업보다 해당 기능에 더 전문성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비는 허브·플랫폼 기능에 70%, 직접사업 인큐베이팅이나 기획사업 등에 30% 정도를 배분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직접사업을 일부 줄이면 업무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며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 검토와 함께 오월여성 자원화, 정책에서 배제된 소수 남성 지원 문제도 살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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