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호남진흥원 청사·수장고 건립 방식 공방
한국학호남진흥원 청사·수장고 건립, 단독청사와 개방형 통합 수장고 방식 놓고 공방
수장고 포화 우려 속 사업 지연 지적과 전남의 적극적 역할, 홍보 확대 필요성 제기
2025년 3월 1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한국학호남진흥원 청사와 수장고 건립 방식과 사업 추진 현황, 홍보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명희 위원장은 한국학호남진흥원 청사와 수장고 건립과 관련해 단독청사 건립안과 개방형 통합 수장고안 가운데 어떤 방식이 더 적절한지 물었다. 또 광주시와 전남도의 협의 과정에서 기본계획 용역이 중단된 이유와 부지 공모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유를 따져 물으며, 수장고가 이미 포화 상태에 가까운 만큼 사업이 더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남이 보유한 문화자원이 많은 만큼 전남이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유튜브 구독자 수가 메일링 서비스 대상에 비해 적은 이유와 홍보 확대 방안도 함께 질의했다.
홍영기 원장은 당초 단독형 청사 건립을 추진했지만 광주와 전남이 합의한 뒤 개방형 통합 수장고형으로 방향이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주시가 2억 5000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부지 선정과 청사·수장고 건립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은 부적합 판정으로 한때 중단됐다가 다시 속개됐다고 밝혔다.
또 현재 수장고에 약 9만 점이 분산 보관돼 있지만 연간 1만 5000점가량이 추가돼 앞으로 3~4년 뒤면 다시 포화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호 과장은 작년에 부지를 확정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공모에서는 반드시 결론을 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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