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래차 AI 클러스터 차별성·1400억 시비 부담 쟁점
광주 피지컬 AI 미래차 클러스터의 추진 방향·전북과의 차별성·시비 부담·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 경과 질의
광주 미래차·자율주행 특화와 시비 1400억 원 예상, 국가 AI컴퓨팅센터 3차 공모 진행 설명
2025년 10월 2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피지컬 AI 기반 미래차 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과 전북과의 차별성, 총사업비 5000억 원 사업의 시비 부담,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 경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수기 위원은 피지컬 AI 기반 미래차 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추진 방향을 물었다. 이어 전북의 피지컬 AI 집적단지 추진과 비교해 광주가 내세울 수 있는 장점과 특화 요소가 무엇인지 따졌다.
또 총사업비 5000억 원 규모 사업에서 시비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질의했다. 아울러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의 진행 경과와 기업이 광주 대신 전남을 택한 배경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도 물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해당 사업이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으로, E2E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부품 개발·실증, 기업의 AX 전환과 AI팩토리·자율공정 지원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사업은 공장 내 인간과 로봇의 협업에 필요한 AI 모델 개발 중심인 반면, 광주는 미래차와 자율주행, 부품 지능화에 초점을 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또 4개 지자체가 유사 사업을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어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사업기획을 신속히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예산은 5000억 원 수준으로 예타 신청을 구상하고 있으나 적정성 검토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으며, 시비는 약 1400억 원 정도를 예상한다고 답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공모와 관련해서는 1·2차 공모가 기업 부담과 의사결정 구조 등의 문제로 유찰됐고, 이후 정부 지분 비율과 국산 NPU 의무 비율 등 조건이 완화되면서 3차 공모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는 GPU 수요 보증과 AI 2단계·3단계 사업 수요를 강점으로 제시했으며, 전력계통 영향평가와 전기요금 특례 방안도 검토했지만 삼성의 최종 선택 이유는 직접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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