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철강업계 위기 대응책 놓고 예산 실효성 공방
전남 철강업계, 고율 관세·에너지 비용 상승 속 구조적 위기 대응책 필요성 제기
전남도, 현장 간담회 통해 수요 파악하고 추경·내년 예산 반영 협의
2025년 4월 1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전남 철강업계의 고율 관세와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위기 대응과 지원 예산의 실효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명희 위원장은 전남 철강업계가 미국의 고율 관세와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수출길이 막히는 심각한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하며, 공정 개선과 시제품 제작, 컨설팅 중심의 예산이 현재의 구조적 위기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 현장 기업들의 애로와 의견 수렴 결과가 무엇인지, 그리고 전기세 인하 등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과 중장기 대책이 마련돼 있는지 물었다.
소영호 국장은 2월과 3월 현장 간담회를 통해 철강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했으며, 기업들은 제품개발과 제조공정 개선, 판로개척 지원을 가장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 수요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 R&D 투자 부담, 숙련 인력 확보의 어려움, 에너지 비용 증가 등이 주요 애로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확보한 5억 원은 부족하다고 인정하면서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해 계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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