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특성화고 2년 연속 미선정 질타…교육청 재도전 준비
광주 협약형 특성화고 2년 연속 미선정에 교육청 준비 부족·산업 연계 거버넌스 대응 필요성 제기
교육청, 특성화고 재도전 준비학교 운영·신청사 재정 효율화 검토·스마트기기 관리·진로상담 누적 관리 추진
2025년 11월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의 협약형 특성화고 2년 연속 미선정과 신청사 건립 재정 효율화, 교육용 스마트기기 활용·관리, 학교별 진로상담 누적 관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홍기월 위원은 광주가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사업에서 2024년과 2025년 모두 선정되지 않은 점을 두고 교육청의 관심과 준비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그는 다른 시도의 선정 사례를 언급하며 학생들의 혜택과 취업 효과가 큰 만큼 광주도 단순한 공모사업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연계한 거버넌스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청사 건립비 증가에 따른 재정 효율화 방안, 교육용 스마트기기 활용률과 관리 실태, 학교별 진로상담 결과의 누적 관리와 학부모 공유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백기상 교육국장은 광주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학교 학과와 지역 전략산업 간 미스매칭이 있었고, 내년 재도전을 위해 예비학교 성격의 준비학교 3곳가량을 운영하며 기업·대학·지자체·연구소 협력과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진로교육과 관련해서는 학교별로 진로심리검사와 상담일지를 통해 학생별 상담 결과를 누적 관리하고 있으며, 학부모 대상 상담 활동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수 행정국장은 신청사 건립비 증가는 주차장과 부족한 사무공간 확충 등에 따른 것이며, 2026년과 2027년에는 건축기획과 설계 중심으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그 기간 재정 효율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기존 청사는 학생 문화예술 자치공간과 교직원 지원 허브, 시민참여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인자 정책국장은 교육용 스마트기기 활용률이 학생 대상 조사에서 86% 이상으로 나타났고, 기기에는 MDM 기반 관리·유해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해 학습과 교육활동 중심으로 사용되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교원과 공무직 대상 디지털 활용 연수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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