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교 생존수영 이수율 저조…1·2학년 확대 우려도
전남 지역 학교 생존수영 실기 이수율 저조와 1·2학년 확대 시 이수율 하락 우려
자연 친화적 수영장과 이동식 수조 등 거점형 운영 및 보완 방안 검토
2025년 4월 1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생존수영 실기 이수율 저조와 1·2학년 확대에 따른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형석 위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의무교육으로 시행 중인 생존수영의 실기 이수율이 지역 학교에서 낮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1, 2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할 경우 이수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생존수영이 단순한 수영 체험이 아니라 실제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교육인 만큼, 시간 이수보다 실질적 습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생존수영 실기 이수율이 낮은 데에는 수영장 확보의 어려움 등 여러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연 친화적 수영장 활용과 이동식 수조 설치를 통한 거점형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목포 해양대학교 실외 수영장 같은 시설과의 협력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 2학년 확대와 관련해서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예산을 반영한 것이라며, 수심 조정 등 다양한 보완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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