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산건위, 미생물 공급 확대·스마트팜 실효성 공방
임미란 위원, 유용 미생물 공급 200톤 확대 근거와 스마트팜 예산 집행 방향 질의
김시라 소장, 미생물 수요 확대 대응과 농업인 활용 중심 스마트팜 사업 추진 설명
미생물 공급 목표 현실성과 스마트팜 사업 실효성 놓고 입장차
2025년 11월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유용 미생물 공급 확대 계획과 데이터 기반 지역특화 스마트팜 확산 사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임미란 위원은 업무현황 보고서상 유용 미생물 공급 실적이 101.8톤, 497농가인데 내년도 공급 계획이 200톤으로 크게 늘어난 이유를 물었다. 그는 현재 수요와 공급 여건을 고려할 때 이 같은 증액 목표가 어떤 변화에 따른 것인지 따져 물었다.
또 데이터 기반 지역특화 스마트팜 확산 사업에서 국비보다 시비 비중이 큰 이유를 질의했다. 아울러 스마트팜 사업이 농민 지원보다 견학과 체험 실적 위주로 운영되는 것처럼 보인다며, 실제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예산이 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유용 미생물 공급 목표는 예산과 조직 역량 등을 감안한 150톤 수준이며, 101.8톤은 9월 말 기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도 200톤 계획은 농가 수요가 더 크고 미생물 활용 효과도 있어 공급량을 다소 확대해보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팜 사업은 시설 지원보다는 컨설팅, 교육, 데이터 분석 등 실제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돼 시비 비중이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치유프로그램 연계 견학 실적은 스마트팜 운영 과정에서 함께 잡힌 수치일 뿐이며, 사업 목적은 광주에 맞는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는 데 있다고 했다.
양측은 유용 미생물 공급 목표 확대의 현실성과 필요성을 두고 시각차를 드러냈다. 임미란 위원은 수요는 인정하면서도 200톤 확대 계획의 근거와 집행 가능성을 따져 물었고,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150톤은 여건상 설정된 기준이며 향후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마트팜 사업을 놓고도 임 위원은 견학·체험 실적이 전시성으로 비칠 수 있다고 우려한 반면, 김 소장은 데이터 활용과 모델 개발을 통해 농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출처
AI 기록 안내이 콘텐츠는 AI가 정리한 초안 기반 자료입니다. 출처와 공식 기록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