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규, 영락공원 착오 안치·오개장 사고 관리감독 실태 추궁
서용규 위원, 영락공원 자연장 착오 안치·타인 분묘 오개장 사고 관리감독 실태 추궁
복지건강국·도시공사, 점검·사과 조치와 개장시간 조정 등 재발방지책 제시
2025년 11월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영락공원 자연장 착오 안치와 타인 분묘 오개장 사고의 관리감독 실태, 사고 대응,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용규 위원은 영락공원에서 발생한 자연장 착오 안치와 타인 분묘 오개장 사고를 공공장사시설의 기본 신뢰를 무너뜨린 중대 사안으로 지적했다. 서 위원은 복지건강국이 도시공사 위탁을 이유로 책임을 넘길 일이 아니라며, 해당 시설의 관리감독을 어떤 방식으로 해왔는지와 현장점검 및 운영실태 보고가 주기적으로 이뤄졌는지를 물었다.
또 사고 직후 보고와 대응이 적절했는지, 사과문 게시와 조치사항 파악이 늦어진 경위를 따져 물었다. 아울러 재발방지 대책으로 제시된 근무시간 내 개장이 시민 불편을 키울 수 있다며 대안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시립공원묘지를 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결산 과정에서 비용과 관리실태를 지도점검하고 있고, 사고 이후에는 도시공사에 공원관리 전반의 매뉴얼을 재검토해 조치계획을 수립·이행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영화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영락공원을 수시 점검하며 관리자들과 상시 협의해 왔고, 사고 후에는 유족 소통과 사과문 게재를 포함한 조치를 지시했으며, 재발방지책으로 분묘 개장 시간을 근무시간 내로 조정하고 사전 표식 의무화와 정기·수시 교육, 매뉴얼 제작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완규 광주도시공사경영본부장은 자연장 착오 재안치와 분묘 오개장에 대해 의회와 시민에게 사과했다. 그는 근무시간 내 개장은 직원 입회 아래 밝은 시간에 진행돼 재발 방지에는 가장 확실하지만, 장거리 이장의 경우 당일 처리가 어려워 1박 2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 개장을 유지할 경우에는 전날 개장 대상 분묘에 형광 덮개를 씌워 오인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으며, 감사 이후 시와 다시 협의해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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