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 PM 안전교육·광주미래고 배치 재검토 촉구
김나윤 위원, 청소년 PM 안전교육 실효성 제고·광주미래고 공간 배치 재검토·다문화 교육 방향 전환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세심한 대응 촉구
교육청, PM 안전교육 맞춤형 지원 재검토·다문화 교육 정책 보완, 광주미래고는 2029년 개교 목표로 공간 배치와 지세움 접촉 문제 추가 검토
2025년 11월 5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청소년 PM 안전교육의 실효성, 광주미래고등학교 공간 배치의 적절성, 다문화 교육 방향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나윤 위원은 청소년의 PM 이용 비중이 높은데도 교육청의 안전교육이 공문 시달과 홍보 중심에 머물러 형식적이고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력한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공립형 대안학교로 추진 중인 광주미래고등학교를 지원중학교 2~3층에 배치하는 계획과 관련해, 외부 기관 및 학폭 피해 학생 지원 공간인 지세움과의 접촉 가능성이 학생 정서와 교육 취지에 맞는지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다문화 교육이 이주배경학생의 적응 지원에 치우치지 말고 일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시험 참여 및 지원 문제도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인자 정책국장은 교육부 계획에 따라 교육청과 학교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PM·이륜차 안전교육을 포함한 7대 표준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영상 자료도 제작·배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PM 안전교육은 학교 방문형 전문강사 교육이 더 효과적일 수 있고, 부모와 대여업체, 유관기관의 협조도 필요하다며 맞춤형 지원 방안을 다시 살피겠다고 밝혔다.
다문화 교육과 관련해서는 공교육 진입 전 언어교육과 학교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반 학생과 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상 교육국장은 광주미래고등학교를 대학입시 중심의 제도권 교육과 다른 공립형 대안학교로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별도 독립 공간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원중학교 공간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세움 등 기존 입주 공간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개교 목표 시점이 2029년 3월인 만큼 개교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접촉 문제와 공간 배치의 적절성을 촘촘히 살피고 필요하면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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