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연구원 실효성 공방…전남 현안 반영 부족 vs 통합 성과
신민호, 광주전남연구원 상생발전 연구·현안 대응 부실 질타
황기연, 통합 연구인력 활용한 정책과제 수행 성과 강조
통합 연구원 실효성 놓고 전남 현안 반영 부족과 일정 성과 평가 맞섬
2022년 11월 9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신민호 위원장이 광주전남연구원의 광주·전남 상생발전 연구와 전남 현안 대응이 미흡하다고 따져 묻자, 황기연 기획조정실장이 통합에 따른 연구인력 활용과 정책기획과제 수행 성과를 설명하며 전라남도 입장을 검토해 보고하겠다고 밝힌 점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신민호 위원장은 광주전남연구원이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연구와 입장을 내놨는지 따져 물었다. 그는 광주시장이 연구사업과 용역과제 개발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점을 거론하며, 전남도 역시 통합 운영의 효과를 면밀히 검토했는지 질의했다.
아울러 통합 이후 연구원 1인당 연구량이 줄었고 군공항 문제 등 첨예한 현안 대응도 부족했다며, 전남에 맞는 운영 방향을 다시 정리해 위원회에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황기연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전남연구원이 상생을 위해 나름의 역할을 했고, 통합으로 더 많은 연구인력을 활용해 광주·전남에 도움이 되는 정책기획과제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량 감소 지적과 광주·전남 이해관계가 걸린 분야에서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그는 최근 광주시의 움직임과 의회 문제제기를 감안해 어떤 방식이 도정 발전과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지 검토하고, 전라남도의 입장을 정리해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통합 연구원이 전남의 현안과 비전에 맞는 실질적 연구를 내놓지 못했다고 봤다. 반면 황 실장은 통합에 따른 인력 활용과 정책과제 수행 성과를 강조하며 일정 부분 도움이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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