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수소차 보급·인프라 대책 미흡'…전남도, 충전소 현황 답변 혼선
차영수, 수소차 보급 집행률 2%대·충전 인프라 부족 대책 미흡 지적
박종필, 수소차 830대 보급·충전소 9곳 운영 및 추가 확충 추진 설명
수소충전소 운영 현황 답변 정정으로 사실관계 혼선 노출
2025년 4월 17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수소차 보급 확대 사업을 놓고 차영수 위원이 낮은 집행률과 충전 인프라 부족, 충전소 운영 현황의 불일치를 지적한 가운데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이 현재 830대 보급 규모와 운영 중인 충전소 9곳, 추가 설치 계획을 설명하며 양측이 현황 인식 차이를 드러냈다.
차영수 위원은 수소차 보급 확대 사업과 관련해 올해 보급 목표가 830대 수준인데도 1분기 말 기준 집행률이 2% 안팎에 그친다며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차와 달리 수소차는 충전 인프라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며,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고도 충전소 확충 방안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또한 지역 내 수소차 충전소 운영 현황이 자신이 파악한 5곳과 차이가 있다며 정확한 실태를 따져 물었다.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현재 수소차 보급 규모가 830대 정도이며, 수소충전 인프라 부족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수소차 충전소는 현재 9개가 운영 중이고 3개는 예정, 2개는 구축 중이라며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양측은 수소차 충전소 현황을 두고 사실관계에서 충돌했다. 박 국장이 처음 14곳이라고 답했다가, 차 위원의 재확인 뒤 실제 운영 중인 곳은 9개라고 정정하면서 혼선이 드러났다.
차 위원은 이런 불일치가 현황 관리와 정책 대응의 미흡함을 보여준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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