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2-07-20

전남도의회 농수산위, 완도 밀 제분공장·아쿠아포닉스 예산 논의

이름
신의준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완도 제2선거구 금일읍,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청산면, 금당면, 생일면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완도군 밀 제분공장 국비 규모와 추가 예산 필요성, 관주처리 벼농사 재배방식과 아쿠아포닉스 보급 방안이 함께 논의됨

농업기술원은 밀 제분공장 기반시설 추가 비용과 관주처리 예산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아쿠아포닉스는 공동연구와 현장 검토를 거쳐 보급 가능성을 살피겠다고 밝힘

2022년 7월 2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완도군 밀 제분공장 공모사업의 예산 규모와 관주처리 벼농사 재배방식, 아쿠아포닉스 보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의준 위원장은 완도군 밀 제분공장 공모사업의 30억 원이 순수 국비인지 확인하고,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지와 추가 예산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물었다. 이어 관주처리 벼농사 재배방식의 효과와 예산 확보 방안을 묻고, 아쿠아포닉스 재배방식을 도내 농가에 보급할 계획과 연구과제 선정 가능성도 질의했다.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완도군 밀 제분공장은 연차사업으로 지방비 50대50 구조이며, 현재 예산만으로는 제분시설을 모두 갖추기 어렵고 추가 기반시설 비용이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관주처리 병해충 방제는 기술원 소관으로 내년도 본예산에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고, 아쿠아포닉스는 내수면과의 공동연구 가능성을 검토해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박관수 기술보급과장은 완도군 밀 제분공장 사업은 국비 30억 원이 확보됐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총사업비가 50억 원 이상 들 것으로 보이며, 완도군이 자체 부담하기로 한 기반시설 비용으로 20억 원가량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완도군이 자체 해결을 추진하고, 어려우면 국비사업이나 도비 확보 방안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희곤 원예연구소장은 아쿠아포닉스가 양어와 수경재배를 결합한 방식으로, 사료와 물고기 배설물에서 나온 유기물이 분해돼 식물 양분으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설 구축비와 재배 난도가 높고 적용 수종도 제한적이며, 도내 농가 보급은 수익성 비교와 현장 파악을 거쳐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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