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 안전관리 강화·지연 사업 재원 협의 점검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계기 공사·해체 현장 안전점검·구조물 관리 강화 촉구
비엔날레관·장록습지 생태관·서창 오수관거 등 지연 사업 재원 협의 진행 및 현장 점검 강화 방침
2025년 11월 6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를 계기로 한 공사·해체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비엔날레관·장록습지 생태관·서창 오수관거 등 지연 사업의 재원 협의 및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철의 위원은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를 거론하며 공사·해체 현장의 안전점검과 구조물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 장록습지 생태관, 서창 오수관거 등 설계가 중단된 사업들을 언급하며 재원 협의와 행정절차가 장기간 지연되는 이유를 물었다.
또한 장기 중단 도로사업과 반복되는 공사비 증액 사례를 들어 재원 확보 대책과 사업 재개 방안, 부실 설계에 대한 제재 필요성을 따졌다. 아울러 자재 관리뿐 아니라 동바리 설치·제거, 거푸집 조립 등 시공방법에 대한 현장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일곤 토목부장은 울산 사고는 해체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또 서창 오수전용관로 사업은 지방건설심의 등 절차를 거쳐 한국환경공단과 재원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영산강 하천부지 점용허가 문제도 협의가 진전되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비엔날레관은 공사비 상승에 따라 총사업비 협의와 현 사업비에 맞춘 설계를 병행하느라 지연됐고, 장록습지 생태관은 영산강청과의 점용 협의가 복잡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창 오수관거 사업도 문화재 조사와 지방건설심의를 마치고 재원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공사비 증액은 연약지반 등 지반 문제의 영향이 컸다며 앞으로 전문가와 함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설계용역사 제재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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