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선수권 홍보 공방…'빈 좌석' vs '결승전 매진'
박희율 위원, 2023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 부족 및 입장권 판매 실적 질의
박광석 대변인, 결승전 입장권 매진 및 버스·엘리베이터 모니터 활용 홍보 설명
결승전 흥행 성과와 홍보 실효성 둘러싼 인식차
2025년 11월 1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2023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와 입장권 판매 실적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박희율 위원은 2023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열린 현장에 빈 좌석이 많았고 시민들 사이에서도 대회 개최 사실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홍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광주를 알릴 수 있는 국제대회였던 만큼 대변인실이 어떤 전략으로 홍보했는지와 입장권 판매 실적이 어떠했는지를 물었다.
아울러 앞으로 열릴 국제대회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광석 대변인은 결승전 입장권은 전부 매진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조직위 차원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보고 시 영상홍보팀이 현장에 지원을 나가 언론 대응 등 홍보를 도왔으며, 시내버스 999대와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모니터 등을 통해서도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민들이 체감하기에 홍보가 부족했을 수 있다며, 앞으로는 국제대회 조직위와 협업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율 위원은 결승전 좌석이 비어 있었고 입장권 판매율도 70%대에 그친 것으로 안다며 홍보 실패를 주장했다. 반면 박광석 대변인은 결승전 입장권이 전부 매진됐고 다양한 홍보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결승전 흥행 성과와 홍보 실효성을 두고 인식 차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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