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5-06-05

전라도 천년사 검증단 운영 놓고 공방…수정·재인쇄 필요성엔 공감

이름
신민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순천 제6선거구 왕조2동

신민호 위원, 전라도 천년사 검증 엄정성·검증단 운영 실태 및 고대사·근대사 수정 보완 계획 점검

강효석 국장, 고대사 6권 검증단 운영 중·상반기 내 검증 마무리 및 수정 보완 발간 추진

전라도 천년사 검증단 회의 운영 여부·근대사 보완 및 재인쇄 대응 수위 입장차

2025년 6월 5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전라도 천년사 검증과 수정·보완 문제가 쟁점이 된 가운데, 신민호 위원은 검증단 회의가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고대사와 근대사 보완 및 재인쇄 필요성을 따져 물었고,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별도 검증단을 운영하며 고대사 6권 검증과 수정·보완 발간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민호 위원은 전라도 천년사 편찬이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세우는 작업인 만큼 검증이 엄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라도 천년사 검증 작업의 진행 상황과 검증단 운영 현황을 물으며, 자신이 검증단 위원으로 위촉됐지만 회의가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고대사 6권과 근대사 4권의 수정·보완 및 재인쇄 계획을 따져 물었다. 특히 근대사 편에서 전남 지역 독립운동 서술 누락과 편향 문제가 있다며, 검증 결과에 따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효석 문화융성국장은 전라도 천년사 34권 가운데 고대사 6권이 논란 대상이며, 현재 별도의 검증단을 운영하면서 수정·보완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검증은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하도록 하겠으며, 시대별 전문가 6명을 위촉해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고대사 6권을 일부만 손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새롭게 보완하는 방향이라고 말했고, 근대사 역시 누락이나 잘못이 확인되면 추가 보완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검증단 결과에 따라 수정·보완이 필요하면 다시 인쇄해야 하며, 잘못된 내용은 바로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전라도 천년사 검증 필요성과 수정·보완 방향에는 대체로 공감했지만, 검증단 운영 실태를 두고 입장이 엇갈렸다. 신민호 위원은 자신이 참여하는 검증단 회의가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고 주장한 반면, 강효석 국장은 별도 검증단이 운영 중이며 회의와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 위원은 근대사 왜곡과 누락 문제에 대해 더 강한 대응과 재인쇄를 요구했고, 강 국장은 검증 결과를 토대로 보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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