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5-11-10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 상수도 청사 이전 지연·동복댐 갈등 대응 점검

이름
박미정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동구 제2선거구 지산1․2동, 서남동, 학동, 학운동, 지원1․2동

박미정 위원, 북광주우체국 청사 매입 후 리모델링 지연에 따른 분산 배치·연 5억 원 임차료 부담 해소 촉구

상수도사업본부, 1·2층 우선 리모델링과 단계적 이전 추진 및 동복댐 지원 누적 978억 원·수질 보전 원칙 유지 설명

2025년 11월 1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북광주우체국 청사 이전 지연에 따른 임차료 부담 문제와 동복댐 지원·관리 원칙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미정 위원은 상수도사업본부가 북광주우체국 청사를 115억 원에 매입하고도 과도한 리모델링 비용 문제로 사업을 지연시키면서 청사 분산 배치와 연 5억 원의 임차료 부담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초 2023년 완료 계획이 2027년 1월로 늦춰진 점을 언급하며, 이미 매입이 끝난 만큼 행정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조속한 추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동복댐 관련 지원 예산이 적지 않은데도 갈등이 이어지는 만큼, 관리권과 수질 보전 원칙을 분명히 하되 화순과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당초 청사 매입 뒤 전체 리모델링을 추진하려 했지만 비용이 150억 원 안팎까지 늘어나면서 계획이 중단됐고, 수의계약 조건상 10년간 공공청사로 사용해야 해 우선 1·2층만 29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하는 변경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예산에 이를 반영해 KDB빌딩에 입주한 지역수도사업소 등을 먼저 이전하고, 임대보증금 12억 원과 연 임대료 5억 원 절감분을 활용해 2027년 1월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중 기술부장은 동복댐 주변 지원사업과 정비사업, 수계기금, 원수 공급, 하수도 정비사업 등을 합친 누적 지원액이 978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리권 이양이나 수문 편의시설 확대, 관광 개발 요구 등에 대해서는 법과 관리규정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폐도수관로 처리 등은 협의하되 수질 보전과 원수 관리 원칙은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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