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5-11-10

이명노, 필터 변색 지연 대응 질타…상수도본부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방침

이름
이명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서구 제3선거구 화정3․4동, 풍암동

이명노 위원, 필터 변색 민원 지연 대응과 실시간 모니터링·교차검증·시민 경보 체계 필요성 지적

김일융 본부장, 원수 변화 대응과 시민 안내 지연 인정…실시간 모니터링 항목 관리·주간 점검회의 운영 방침

2025년 11월 1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필터 변색 민원에 대한 상수도사업본부의 지연 대응과 수질 모니터링·교차검증 체계 보완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됐다.

이명노 위원은 서·남·광산구 필터 변색 민원이 17일에 처음 제기됐는데도 상수도사업본부가 21일이 돼서야 망간이며 허용범위 이내라고 설명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주간 정기 측정 방식으로는 단기적인 수질 변동을 포착하기 어렵다며 정수장부터 배수지, 관말, 수용가까지 이어지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수질 이상 발생 시 상수도사업본부 내부 판단에만 의존하지 말고 유관기관이나 제3기관과의 교차검증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원인과 위해성이 확인되기 전에도 변색 제보가 잇따를 경우 시민에게 먼저 상황을 알리는 경보와 안내 절차가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질연구소와 수도사업소의 민원 집계가 다른 점을 들어 관련 민원 통합관리 체계가 미흡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원수 상황 변화를 더 빨리 포착해 그에 맞게 정수 공정을 강화했어야 했는데 대응이 늦었고, 그 결과 시민 안내도 늦어진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환경부 기준에 따라 항목별 측정 주기가 달랐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주간·일간 측정보다 정수 과정을 더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항목을 정해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후 양 정수장과 수질연구소, 기술부, 본부장이 참여하는 주간 수질관리상황 점검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차검증 체계의 필요성에도 동의한다는 취지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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