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예산 집행률 81% 논란…불용액·명시이월 집행 점검
농업기술원 예산 집행률 81% 수준, 불용액 발생·명시이월 집행 실태 점검
곤충자원 부가가치 향상 사업 4억 원 중 3억9300만 원 집행, 장비 국내 구입 확인
2025년 6월 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농업기술원의 예산 집행률 저조와 원예특작 분야 사업 포기, 곤충자원 부가가치 향상 기술개발 사업의 명시이월 집행 내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회식 위원은 농업기술원의 2024년 예산 집행률이 81% 수준에 그친 점을 언급하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당부했다. 이어 원예특작 분야 기술보급 지원 사업에서 시군의 사업 포기로 불용액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업 포기 시 페널티 적용 여부와 방식, 포기 통보 시점 및 다른 시군으로 사업을 전환하기 어려운 이유를 물었다.
또 곤충자원 부가가치 향상 기술개발 사업의 명시이월 내역과 관련해 4억 원 예산 중 1억2000만 원 지출 및 2억8000만 원 잔액의 집행 내용, 곤충 단백질 가수분해 장비의 구입 방식과 국내 구입 여부를 질의했다.
김행란 원장은 시군이 선정된 사업을 포기할 경우 이후 사업비 배정에서 제외하거나 우선순위를 낮추고, 공모 평가에서 감점을 주는 방식으로 페널티를 적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업 포기 이후 다른 시군으로 전환하려 해도 해당 시군이 시군비 매칭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야 해 수요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곤충자원 부가가치 향상 기술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반응조 500L, 농축기 200L, 시간당 5kg 규모의 분무건조기 구축을 위해 선급금 1억2000만 원이 집행됐고, 올해 3월 설치를 완료해 2억7300만 원이 추가 집행됐다고 밝혔다. 남은 금액은 하반기 콤프레션 2종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며 최종 잔액은 약 57만8000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장비는 국내 업체인 주식회사 하이젠택에서 구입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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