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글로컬대학 중복 우려·청년사업 실효성 점검
글로컬대학 사업과 서울대 10대 만들기 정책의 중복·마찰 우려 및 청년 일자리 사업의 취업·정주 실효성 점검
교육부 차원의 중복 지원 검토와 청년사업 성과 평가 기준,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원 인원 산정 구조 설명
2025년 11월 1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글로컬대학 사업과 서울대 10대 만들기 정책의 중복 가능성, 청년 일자리 사업의 취업 연계와 정주 효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석호 위원은 글로컬대학 사업과 서울대 10대 만들기 정책이 예산 배분과 지원 대상에서 중복되거나 마찰을 빚을 수 있다며, 광주시가 지역 대학과 청년 인재 육성 방향을 얼마나 명확히 설계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는 글로컬대학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지역 산업 인프라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면 청년 정착 효과가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스테이션과 청년성장 프로젝트,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실제 취업과 정주로 이어져야 한다며 사업 효과와 내년도 지속 여부를 따졌다. 또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지원 인원이 일부 자치구보다 적은 이유도 물었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교육부가 글로컬대학, 라이즈, 서울대 10대 만들기 정책의 예산 배분과 추진 방향을 논의 중이며, 중복 지원이나 마찰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 거점 산업과 대학을 연계해 청년 정주가 가능한 구조로 사업이 짜여야 지원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최종안이 확정되면 위원회에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스테이션과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구직단념 청년 예방과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고, 내년도 사업 지속을 위해서는 평가에서 이용 실적과 취업 성과를 함께 인정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광역과 기초자치단체가 각각 공모하는 구조이며, 목표 인원은 전년도 실적과 지역별 수요, 예산과 여건 등을 반영해 고용노동부가 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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