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 대표도서관 지연 책임 공방…예산 배분·문화재생사업 재심사 쟁점

이름
김나윤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북구 제6선거구 건국동, 양산동, 신용동

김나윤 위원, 대표도서관 준공·개관 지연과 문화재생사업 재심사 장기화, 작은도서관 부실 운영 점검

집행부, 대표도서관 공정 지연 불가피성과 단계별 예산 편성, 문화재생사업 보완 심사 및 작은도서관 내실화 추진 설명

대표도서관 개관 예산 배분·문화재생사업 재심사 책임 공방, 작은도서관 정비·활성화 필요성 공감대

2025년 11월 1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대표도서관 준공·개관 지연과 연계 문화재생사업 재심사 장기화,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와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김나윤 위원은 대표도서관 준공과 개관 일정이 잇따라 늦어진 이유를 따져 묻고, 개관 준비 예산이 본예산과 추경으로 나뉜 방식이 적절한지 점검했다. 이어 대표도서관과 연계된 소각장 부지 문화재생사업이 중투 재심사 지연으로 장기간 늦어지는 배경과 운영수지 보완 방안을 질의했다.

또 광주지역 작은도서관 수는 많지만 지원 수준과 운영 실적은 낮다며, 형식적 운영 시설 정리와 실질적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오페라하우스 전문예술극장 조성 사업의 후보지 검토 결과와 추진 상황도 확인했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대표도서관 준공 지연은 건축시공사 채권 압류로 인한 3~4개월 차질이 주된 원인이며, 현재 공정률은 66%지만 내년 4월 준공과 연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개관 예산은 필수 선행 경비와 후속 예산으로 나눠 편성했고, 작은도서관은 양적 성장에 치우친 측면이 있어 자치구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숙 문화도시조성과장은 대표도서관은 지하 공사 비중이 컸던 만큼 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 지상 공사 단계에서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재생사업에 대해서는 총사업비 증가에 따른 타당성 조사와 중투 반려로 행정 절차가 길어졌으며, 면적 조정과 수익시설 구상 등을 포함한 보완 용역을 거쳐 내년 1월 다시 심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대표도서관 정보화 시스템 구축은 자료 이관과 시험 운영까지 7개월 이상 걸려 우선 편성했고, 작은도서관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인력 지원과 전문 교육을 강화하며 지원센터를 통한 컨설팅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대표도서관 개관 준비 예산이 시기상 맞지 않게 배분돼 사업 정상 추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집행부는 필수 선행 예산과 후속 예산을 구분한 편성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재생사업을 두고도 김 위원은 반복된 중투 재심사를 준비 부족과 행정력 낭비로 봤지만, 집행부는 사업비와 경제성 보완 과정이 필요했다고 맞섰다.

작은도서관 문제에서는 운영 실적이 낮은 시설 정리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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