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5-06-10

전남도의회서 통합 의대 용역 공정성 공방…전경선 의문 제기, 강종철 정당성 강조

이름
전경선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목포 제5선거구 신흥동, 부흥동, 부주동

전경선, 9억5800만원 용역의 통합 의대 결론 경위와 공정성 의문 제기

강종철, 의견 수렴과 경쟁 해소 필요성 반영한 통합 의과대학 설립 결론 설명

용역 공정성과 통합 의대 추진 정당성을 둘러싼 정면 충돌

2025년 6월 10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경선 위원이 9억5800만원 규모 용역이 통합 의과대학 설립 결론에 맞춰 진행된 것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이 공모 방식과 통합 방식 등을 검토하고 설문과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용역의 공정성과 통합 의대 추진의 정당성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전경선 위원은 9억5800만원 규모의 용역이 당초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것인데 결과가 통합 의과대학 설립으로 나온 경위를 따져 물었다. 그는 용역이 도와 국장의 의중에 맞춰 결론을 낸 것 아니냐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예비비를 투입한 대형 용역에도 불구하고 통합 추진으로 의대 유치 시기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학 통합 이후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어디에 둘 것인지, 도민 뜻은 왜 논의 구조에 반영되지 않았는지도 캐물었다.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용역 과정에서 공모 방식과 통합 방식 등 여러 방안을 검토했고, 설문과 공청회 등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통합 의과대학 설립으로 결론이 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대학별 유치 경쟁이 격화된 상황을 해소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하며, 갈등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았다면 경쟁 관계였다고 정정했다.

또 목포대와 순천대가 함께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으며, 공동준비위원회 논의와 정부 협의를 통해 정원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의 충돌은 용역의 공정성과 통합 의대 추진의 정당성에 집중됐다. 전경선 위원은 통합 방침이 사전에 정해진 채 용역이 이에 맞춰졌고 그 결과 의대 유치 기회를 놓쳤다고 봤다.

반면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은 다양한 방식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친 합리적 결정이었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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