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관광공사 통합 2년 공방…실행계획 요구 vs 통합 필요성 강조

이름
이귀순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산구 제4선거구 비아동, 신가동, 신창동

이귀순 위원, 관광공사 통합 2년 경영부실·예산 낭비 지속 속 실행계획 조속 제출 요구

윤미라 광주전략추진단장, 통합 필요성 강조 속 시와 관광공사 정상화 노력 표명

통합 준비 부족 책임론과 통합 당위론 맞선 인식차 노출

2025년 11월 1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관광공사 통합 2년 이후 드러난 경영부실과 예산 낭비, 행정 불신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이귀순 위원은 관광공사 통합 2년이 지났는데도 경영부실과 예산 낭비, 행정 불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부 갈등 해소와 재정 관리 투명성 강화, 계약법규 준수 체계 마련, 예산 낭비 재발 방지, 공공성 회복과 시민 신뢰 제고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조속히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통합의 방향은 맞더라도 속도 조절과 사전 대비를 했어야 했는데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해 현재의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윤미라 광주전략추진단장은 공공기관 구조조정과 통합은 언젠가는 필요했던 과제였고 민선8기에 이를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드러난 문제의 정상화를 위해 시와 관광공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제출 시기나 실행 방안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못했다.

양측은 통합 이후 문제를 바라보는 인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귀순 위원은 준비 부족과 사후 대응 실패로 통합의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비판한 반면, 윤미라 단장은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를 강조하며 현재 상황 수습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의 적정성과 책임 인식을 둘러싼 대립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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