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교육위, 자동제세동기 확충·비위 징계 강화·미래교육 로드맵 점검
전남교육청 자동제세동기 추가 배치·교원 비위 징계 강화·미래교육 로드맵 보완 요구
노후 학교 내진보강과 창의융합교육관 추진,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대책 주문
2022년 11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자동제세동기 추가 배치와 교원 비위 징계 강화, 미래교육 로드맵과 노후 학교 재난 대비, 창의융합교육관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송형곤 위원은 전남교육청의 자동제세동기 설치 현황이 학교당 1대 기준에 그치고 있어 학생 수와 건물 특성을 고려하면 부족하다며, 강당·체육관·급식실·기숙사 등 학생이 많이 모이는 곳에 추가 배치하고 설치 의무화와 상시적인 CPR·기기 운영 교육, 점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교원 음주운전과 성비위 등 비위에 대한 징계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며 무관용 원칙과 원스트라이크 아웃에 가까운 강화된 징계기준을 주문했고, 미래학교·미래교육의 구체적 로드맵이 보이지 않는다며 혁신학교와의 공백 없는 연계 방안도 따져 물었다.
또 노후 학교의 재난·재해 대비와 내진보강을 앞당길 대책, 시군 창의융합교육관의 추진 중단 사유와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방안도 함께 질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자동제세동기가 학교별 1대씩 설치된 상황을 확인했으며 학생 수 대비 적절하지 못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2023년 예산에 반영한 추가 구입과 배치를 통해 학생 수와 학교 구성, 취약 공간을 고려해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이 위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교육을 강화하고, 교원 비위에 대해서는 성범죄 예방교육과 무관용 징계, 음주운전 징계 강화를 통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미래교육은 큰 방향은 정했지만 구체적 실행이 늦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방향을 확실히 세워 실현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겠다고 했고, 혁신학교의 성과는 계승·보강해 일반 학교로 확산하겠다고 설명했다. 노후 학교 내진보강과 창의융합교육관 문제에 대해서도 더 적극적으로 추진 계획을 세우고, 지역 간 불균형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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