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예결특위서 체육 지원 공감대…성과·확대 가능성엔 시각차
한숙경, 전남 청소년 비만율 거론하며 체육 특성화·학교 스포츠클럽 연계·유소년 지원 확대 필요성 제기
황성환, 스포츠클럽·운동부 지원 부족 인정하며 예산·사업 확대 필요 공감
체육 지원 필요성 공감 속 현 성과 미흡과 향후 확대 가능성 놓고 시각차
2025년 6월 13일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한숙경 위원이 전남 청소년 비만율 문제와 함께 체육 특성화, 학교 스포츠클럽과 운동부의 연계 부족, 유소년 스포츠클럽 지원 종목 및 예산 한계를 지적한 데 대해 황성환 부교육감이 지원 부족을 인정하면서도 예산과 사업 여건상 구체적 확대 약속은 어렵다고 설명해 현 수준의 성과와 향후 확대 가능성을 둘러싼 입장차가 드러났다.
한숙경 위원은 지역 특성화 교육과 함께 체육부 특성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남 청소년 비만율 문제를 언급했다. 이어 학교 스포츠클럽과 운동부의 연계가 부족하고 지역의 우수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유소년 스포츠클럽 지원 종목이 제한적이고 예산도 부족하다며 활성화 대책을 물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스포츠클럽과 학교 운동부에 대한 지원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학교 스포츠클럽이 운동부의 기반이 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예산과 사업이 눈에 띄게 부족해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문제를 교육청도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예산과 사업 측면에서 더 신경 쓰겠지만 두 배 확대 같은 구체적 약속은 어렵다고 밝혔다.
한숙경 위원은 체육 특성화와 학교 간 연계, 예산 지원이 사실상 성과 없이 미흡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황성환 부교육감은 교육청의 의지는 강하지만 예산과 사업이 부족했고 교육청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현 수준의 성과와 향후 확대 가능성을 두고 시각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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