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재난문자 다국어화·지방하천 관리비 확보 논의
전남도의 재난문자 다국어 서비스 도입 필요성과 지방하천 관리비 확보 요구 제기
행안부 앱 연동 검토와 자체 앱 개발 가능성, 내년 본예산 반영 노력 답변
2025년 7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재난문자 다국어 서비스 도입과 지방하천 관리비 확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송형곤 위원은 전남이 송출하는 재난문자가 현재 한국어로만 발송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 현실을 고려해 다국어 서비스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중앙정부의 앱과 연동하면 수신자의 국적에 맞는 언어로 재난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만큼, 전남도도 이를 적극 검토하거나 필요하면 자체 앱 개발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하천 관리비가 충분하지 않아 준설과 잡목 제거 등 상시 관리가 어렵다며 예산 확보를 요구했다.
안상현 도민안전실장은 현재 도가 보내는 재난문자는 한국어로만 발송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수신자를 한국인과 외국인으로 구별할 수 없어 다국어를 일괄 송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앱을 활용하면 다국어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해했으며, 도가 그 앱의 관리자 권한을 가질 수 있는지 행안부와 협의해 보겠다고 했다.
또 자체 앱 개발 가능성도 열어두고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지방하천 유지관리와 관련해서는 내년 본예산 확보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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