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대전환 지원단·인조잔디 조례 개정 요구 잇따라
전남교육 대전환 지원단 신설과 학교지원센터 운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확대, 해양 생존수영 시설 현대화, 다문화학생 지원, 인조잔디 조례 개정 요구
전남교육청 “지원단 설치 검토, 해양 생존수영 시설 개선, 특수한 경우 친환경 소재 인조잔디 활용 가능” 답변
2022년 11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전남교육 대전환 지원단 신설, 학교지원센터 운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해양 생존수영 시설, 다문화학생 지원, 인조잔디 조례 개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성재 위원은 전남교육 대전환 지원단 신설 필요성과 관련해 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조직 확대 여부를 물었고, 학교지원센터장의 직렬별 균형 배치와 업무 특성에 맞는 운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에 더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해양 생존수영 교육장을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육상형 시설로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다문화학생 수와 학업중단 현황의 차이를 따져 원인을 확인할 것을 요구했고, 다문화학생의 학업중단과 학교 부적응 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학교 운동장의 인조잔디 조례와 친환경 운동장 정책이 지역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며, 필요한 곳에는 친환경 소재의 인조잔디를 허용하도록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은 교육청 전체 과제로 추진 중이며, 우선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고 조직개편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지원단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양 생존수영 교육은 현재 시스템만으로는 부족해 보이며 더 현대화된 교육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개선하겠다고 했다.
인조잔디 문제에 대해서는 학생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조례라고 설명하면서, 특수한 상황에는 절차를 거쳐 친환경 소재 인조잔디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학교지원센터장의 직렬별 배치와 관련해 정책국장과 같은 의견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정책국장은 학교지원센터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장학관이든 사무관이든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고 보고 살펴보고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문화학생 수와 관련한 질의에는 초·중·고와 유치원을 포함한 현황을 제시하며, 학년별 인원 차이는 다문화 이주 배경과 연도별 유입 시기의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추가 자료를 정리해 제출하겠다고 했다.
백도현 교육국장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은 학생 연 2시간, 교직원 연 4시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과정 안에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보건교과에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양 생존수영 교육장은 현재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어 더 현대화되고 사계절 활용 가능한 시설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고, 다문화학생의 학업중단은 학교 부적응, 학습 부진, 해외 이주 등 복합 요인이 작용하는 만큼 원인을 더 면밀히 살펴 지원하겠다고 했다.
인조잔디 문제에 대해서는 친환경 운동장 조성 조례와 자문단 절차를 언급하면서도, 지역과 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한 재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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