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지, 빛고을수상공연장 감액 보고 질타…광주시 “내년 국비 재반영”
채은지 위원, 빛고을수상공연장 보조금 전액 감액 보고 부적절성과 우치공원·관광사업 예산 감액 사유 추궁
광주시, 빛고을수상공연장 국비 내년 재반영 계획과 대표음식브랜드 민간 주도 전환·우치공원 보완 추진 설명
2025년 11월 1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빛고을수상공연장 조성 사업 보조금 전액 감액과 광주대표음식브랜드, ACC 연계 양림권역, 우치공원 관련 예산 조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채은지 위원은 빛고을수상공연장 조성 사업의 보조금 전액 감액과 관련해 시가 의회에 단순히 시비 미매칭만 보고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사유에 국유지 보상비 누락뿐 아니라 기존 재검토 사항 미보완도 포함됐다며 사업 추진 과정의 준비 부족을 문제 삼았다.
이어 광주대표음식브랜드 자문위원회 운영 예산 전액 감액, ACC 연계 양림권역 사업의 용역비 변경, 우치공원 내진보강과 유희기구 부품 교체 예산 감액에 대해서도 설명을 요구했다. 아울러 우치공원 동물원 예산이 후순위로 밀리는 것 아니냐며 안전과 생태동물원 운영에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빛고을수상공연장 사업은 100억 원 이상 사업으로 적정성 검사와 중앙투자심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국유지 보상비를 포함하라는 재검토 의견이 나왔고, 문체부와 협의해 내년에 다시 국비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음식브랜드 자문위원회는 관 주도 방식의 적절성 논란을 반영해 내년에는 민간 주도로 추진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며, 구체안이 나오면 의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또 ACC 연계 양림권역 사업은 국회 부대의견에 따라 주변 권역까지 포함한 종합 마스터플랜 용역으로 조정됐고, 우치공원 관련 예산도 법정 기한과 사업 일정에 맞춰 보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진영 관광도시과장은 빛고을수상공연장 관련 자료 제출 당시에는 투자심사 결과 통보 전이어서 시비 매칭에 따른 국고보조금 감액 사유로 작성했으며, 이후 재검토 결과가 나온 점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했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다목적전시관 내진보강은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하면 되는 국토부 사업으로 더 시급한 건물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고, 유희기구 부품은 기존 제작업체 폐업 등으로 조달이 어려워 국내외 업체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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