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프로젝트 집행 부진 놓고 재검토론 vs 정책 재조정론
이귀순 위원, Y프로젝트 집행률 2.5%·잦은 방향 변경에 재검토 필요성과 사전설명 부족 지적
집행부, 용역비·국비 비중에 따른 낮은 집행률 해명과 ACC 연계 사업 재조정·예산 유지 설명
Y프로젝트·ACC 연계 사업 둘러싼 초기 검토 부실 지적과 정책 재조정 해명 간 시각차
2025년 11월 1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Y프로젝트 집행 부진과 ACC 연계 양림권역근대역사문화거점벨트조성사업 변경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이귀순 위원은 Y프로젝트의 집행률이 약 2.5%에 그치고 이월액 비중이 높다며 사업 전반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사업 지연과 잇단 문제 제기는 초기 검토나 방향 설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아울러 ACC 연계 양림권역근대역사문화거점벨트조성사업이 시설비를 줄이고 용역비 중심으로 바뀐 만큼 기존 사업의 연속인지, 전면 변경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 방향이 크게 달라졌는데도 위원들에게 충분한 사전 설명이 없었다며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Y프로젝트의 낮은 집행률은 익사이팅존 국비 38억과 각종 용역비 비중이 큰 영향이라며 연말까지 상당 부분 집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ACC 연계 사업도 기존 양림동 중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해온 흐름 속에서 재조정된 것이라고 말했고, 양림동과 ACC 일대를 포괄하는 추가 사업 필요성은 이전부터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문화관광타운조성은 기존처럼 ACC 자원을 단순 연계하는 수준을 넘어 별도 사업을 발굴해 직접 추진하려는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진영 관광도시과장은 사업 변경 과정에 대해 위원들에게 개별 설명을 시도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일부에게만 설명했고, 양림산 순례길 사업은 문화재 심의와 용역 완료를 거쳐 내년 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관련 예산도 삭감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번 질의에서는 Y프로젝트와 ACC 연계 사업을 둘러싸고 사업 적절성과 행정 설명 책임을 두고 시각차가 드러났다. 이귀순 위원은 집행 부진과 잦은 방향 변경을 근거로 초기 검토 부실과 설명 부족을 문제 삼았다.
반면 집행부는 용역 중심의 사업 구조와 정책 재조정 과정에 따른 변화였으며 예산 삭감 없이 계획대로 추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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