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김나윤, 중흥동 부지·보조금 반환·풋살장 변경 질의…광주시 검토 미흡 인정

이름
김나윤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북구 제6선거구 건국동, 양산동, 신용동

김나윤, 중흥동 부지 매입 의사 확인·한강 작가 연계 인문학 산책길 추진 방식·국고보조금 반환 지연·풋살장 부지 변경 경위 질의

광주시, 한강 작가 소설 연계 인문학 산책길 구상·국고보조금 반납 내년 연기·풋살장 부지 검토 미흡 인정

2025년 11월 2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중흥동 부지 매입 과정과 한강 작가 연계 인문학 산책길 추진, 국고보조금 반환 지연, 광주광역시 풋살장 조성 사업 부지·기간·예산 변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나윤 위원은 중흥동 부지 매입 과정에서 당사자 의사 확인이 충분했는지 따지며, 한강 작가 관련 사업은 상징성에만 기대기보다 시민 인문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문학 산책길 용역이 중흥동 부지를 포함해 어떤 방식으로 추진되는지 질의했다.

또 통합문화체육관광 이용권 지원사업 등 국고보조금 반환 예산이 전액 삭감된 이유와 반납을 미루는 배경을 물었다. 아울러 광주광역시 풋살장 조성 사업의 부지·기간·예산 변경 경위를 따지며, 애초 부지 선정 단계에서 접근성과 환경 검토가 부실했던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인문학 산책길 용역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을 매칭해 한강 작가 소설의 주요 지점을 잇는 사업으로 구상 중이며, 산책길 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고보조금 반환은 사업 폐지가 아니라 정산 후 발생한 집행 잔액을 반납하는 것으로, 재정 여건상 반환 시기를 늦추고 있으며 풋살장 부지 변경 과정에서는 당초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던 점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신신하 문화정책관은 국고보조금 사업은 종료 후 정산이 확정되면 반납 예산을 세우는 구조이며, 이번 예산은 원래 올해 안에 반납할 계획이었지만 재정 형편 때문에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만근 체육진흥과장은 당초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인접 빈 부지를 풋살장 예정지로 봤지만 지난해 예산 편성 당시 접근성 검토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고, 이후 민원과 공공테니스장 증설 요구를 반영해 사업 방향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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