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5-07-14

전남기록원 건립 질타한 전경선…집행부와 재계약 정당성 공방

이름
전경선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목포 제5선거구 신흥동, 부흥동, 부주동

전경선, 전남기록원 건립 사업 의회 보고·업체 검증·공정률 관리 부실 추궁

집행부, 당시 설명·업체 선정·계약 변경 모두 제출 문서와 내부 절차 따른 조치 설명

허위 제안서 확인 책임·재계약 정당성·자료 제출 태도 놓고 입장차 지속

2025년 7월 14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경선 위원이 전남기록원 건립 사업과 관련한 의회 보고 부실, 용역업체 허위 제안서 검증 소홀, 공정률 관리 문제를 집중 추궁한 데 대해 집행부가 당시 설명과 업체 선정, 계약 변경이 제출 문서와 내부 절차, 법률 자문 검토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하면서 허위 제안서 확인 책임과 재계약 정당성을 둘러싼 입장차가 이어졌다.

전경선 위원은 전남기록원 건립 사업과 관련해 의회 보고가 부실했고, 설명자료에도 핵심 쟁점이 빠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용역업체 제안서에 허위 내용이 있었는데도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고, 자격 미달 문제를 뒤늦게 파악한 뒤에도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감액 후 재계약한 경위를 따져 물었다.

아울러 월별 공정률 자료 제출이 부실했고, 용역 지연과 감독 과정 전반에서 집행부가 문제를 축소하거나 업체 편에 선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당시 기록원 건립 기본계획과 입지 선정 문제를 중심으로 위원들에게 개별 설명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기록원 사업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보고 내용이 충분하지 못했던 점은 송구하다고 밝혔다. 또 용역 진행 과정에 문제가 있었고 공정률 급증도 당시 지적됐으며, 이후 계약 변경과 법률 자문 검토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총무과장 재직 당시 용역업체 선정부터 착수보고회까지 담당했으며, 입찰 과정에서는 제출된 제안서와 원본대조필 서류를 기준으로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업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에는 서류상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지만, 이후 사업이 지연되면서 당초 제안한 연구인력이 제대로 투입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또 관련 연구인력과 수행 방식은 제안 내용대로 이행됐어야 하며, 더 꼼꼼한 확인이 있었더라면 문제가 줄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영임 수석전문위원은 스마트정보담당관실에 대한 복무 감찰이 한두 차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짧게 언급했다.

전경선 위원은 전남기록원 건립 사업이 대형 공공사업인데도 의회 보고, 용역업체 검증, 공정률 관리와 계약 처리 전반이 부실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답변자들은 당시 설명과 평가, 계약 관련 조치가 제출 문서와 내부 절차, 법률 자문 등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 위원은 허위 제안서 확인 책임과 재계약의 정당성, 자료 제출 태도 등에 여전히 의문을 제기해 양측 입장차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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