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서비스원장 후보자 청문회, 공공성 확장·돌봄 처우 개선 쟁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인사청문회, 사회서비스원 공공성 확장과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질의
강성휘 후보자, 행복한 일터와 단계적 개선 제시
2022년 11월 1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전남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 확대와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박형대 위원은 인사청문회의 의미와 기관장으로서의 철학을 짚은 뒤,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 민간위탁 돌봄을 공공 영역으로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 노인·아동·장애인 등 서비스의 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질의했다. 이어 돌봄서비스의 질은 결국 돌봄노동자 처우에 달려 있다며 시급제와 월급제 가운데 어떤 제도에서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지 물었고, 노동이사제 도입과 기초지자체와의 협력 방안도 함께 확인했다.
강성휘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의 목적을 인성, 도덕성, 경영능력, 비전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적임자를 찾는 데 있다고 설명하고, 자신의 경영철학은 행복한 일터가 성공하는 서비스원을 만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돌봄이 과거 개인과 가족의 영역이었지만 사회의 공공 영역으로 확장된 만큼, 전남사회서비스원도 공공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인과 아동, 장애인 분야까지 점차 넓혀가겠다고 했다.
또 수요자 중심, 공동체돌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노동이사제 도입에는 적극 찬성하고 다음 이사회에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시급제와 월급제 논의에서는 월급제가 주는 고용안정성은 인정하면서도 서비스 시간과 품질 통제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다며, 현실을 고려해 점진적이고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초지자체와의 협력에 대해서는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시군과의 협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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