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어르신 일자리 질적 개선·의사 채용 부진 집중 점검
전남도의 어르신 일자리 6만7000개 추진 현황 점검과 질적 개선 필요성 제기
시니어 의사제·지역필수의사제 채용 부진과 추가 지원 방안 집중 질의
2025년 7월 1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전남도의 어르신 일자리 추진 현황과 시니어 의사제·지역필수의사제 운영 실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차영수 위원은 전남도의 어르신 일자리 6만7000개 추진 상황을 확인하며, 기존 방식의 단순 참여형 일자리인지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인지 따졌다. 또 참여 어르신 만족도 조사 여부와 시군별 현황을 물으며,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전남에서 노인 일자리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보건의료 확충과 관련해 시니어 의사제와 지역필수의사제의 채용 현황, 미채용 사유, 제도 활성화 방안, 도 차원의 추가 지원 가능성 등을 질의했다.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어르신 일자리와 관련해 현재 6만700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익활동에 약 5만6000명, 역량 활용 사업에 약 6700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자리 수요는 많지만 모두 충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고, 만족도 조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한 역량 활용 사업에는 취약계층·보육시설 지원, 공공행정 업무 지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정 국장은 시니어 의사제에 대해 60세 이상 의사가 6개월간 근무할 경우 지원금이 나오는 사업으로, 전남은 6개 기관 6명을 계획했으며 현재 강진의료원과 구례보건의료원에만 채용됐고 해남·영암·신안·진도는 공고 중이라고 밝혔다. 전일제 근무 시 월 1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나 지역적 한계로 의사 채용에 애로가 있으며, 지역 의사협회와 협의하고 도의 추가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문의 요건 완화와 일반의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보건복지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국장은 지역필수의사제에 대해 목포한국병원, 목포시의료원, 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등 4개 의료기관에 각 6명씩 총 24명이 할당됐지만 현재 채용은 완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에서 4명에 대한 전환채용이 진행 중이며, 자격취득 5년 이내 전문의라는 조건에 한계가 있어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계속 인력을 찾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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