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식산업센터 명칭 혼선·기업지원 조례 개선 도마
김용임 위원, 지식산업센터 명칭 혼선 해소·관내 기업 지원 조례 개선·지방채 발행 재검토 요구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새 센터 명칭 완공 전 검토·기업 지원 조례 손질 시점 인식·지방채 추진 배경 설명
2025년 12월 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지식산업센터 명칭 혼선 해소와 기업 지원 조례 개선, 지방채 발행 적정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용임 위원은 시가 운영하는 지식산업센터와 민간 지식산업센터의 명칭이 같아 시민 혼선이 발생한다며 명칭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관외 기업에만 현금성 인센티브가 집중되고 관내 기업 지원은 제한적인 현행 조례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개선 검토를 요구했다.
아울러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해 지방채까지 발행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기존 공공기관의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새 지식산업센터가 첨단3지구 AI 집적단지 특성에 맞는 명칭을 갖도록 완공 전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행 조례상 투자촉진 보조금은 관외 기업 유치를 중심으로 설계돼 있고 관내 기업은 추가 고용이 발생한 경우에만 일부 지원할 수 있다며, 관련 조례를 손볼 시점이라는 인식을 내놨다.
그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예산 사정상 지방채 발행 대상 사업으로 결정됐으며, 첨단3지구 내 복합용지에 조성돼 연구와 시제품 제작, 제조 기능을 함께 수행할 수 있어 기존 유휴 공공건물과는 활용 목적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박선희 사업지원부장은 해당 사업이 공유재산 조성 등에 관한 재정투자 사업으로 지방채 발행 요건에 해당하며, 시 재정 여건상 지방채로 추진하게 됐고 조건은 연 3% 확정금리로 5년간 이자를 상환한 뒤 원금을 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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