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광주시의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예산난·옛 적십자병원 활용대책 추궁

이름
서임석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남구 제1선거구 봉선1동, 월산동, 월산4․5동, 주월1․2동

세계인권도시포럼 3억5000만 원 예산의 추진 한계와 옛 적십자병원 채무관리·리모델링·안전·활용계획 부재 지적

글로컬대학사업 연계 추가 재원 협의와 옛 적십자병원 지방채 2027년 말 대응 검토, 국비 설계비 확보 추진

2025년 12월 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세계인권도시포럼 예산 부족과 옛 적십자병원 채무관리·리모델링·안전·활용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임석 위원은 세계인권도시포럼이 3억 5천만 원 예산만으로 제대로 추진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이어 2020년 지방채로 매입한 옛 적십자병원의 채무관리계획이 사실상 없는 것 아니냐며, 장기간 활용계획 없이 이자만 납부해 온 구조를 지적했다.

또 리모델링과 안전조치, 보존·활용 계획에 필요한 예산이 보이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재원 대책을 따져 물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세계인권도시포럼 예산이 크게 줄어 3억 5천만 원만으로는 행사를 치르기 벅차다며, 전남대와 조선대의 글로컬대학사업과 연계해 추가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옛 적십자병원은 2020년 90억 원에 매입하면서 5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했고, 현재는 연 7370만 원가량의 이자만 납부하고 있으며 원금 50억 원은 2027년 말 재정상황을 봐 연장 여부 등을 판단해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고 17억 원 규모의 설계비 반영을 요청한 상태이며, 예산이 확보되면 보존 범위 내에서 건물을 리모델링할 설계와 실행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순 민주보훈과장은 옛 적십자병원은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내년에 실시설계비 반영이 예상된다며, 별도 안전예산을 따로 편성하기보다 리모델링 사업 안에서 안전 문제를 함께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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