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도시철도건설본부 청사 임차비 증가에 예산 낭비 우려
도시철도건설본부 외부 청사 임차비·관리비 증가에 예산 낭비 우려
본청 공간 부족에 외부 임차 불가피, 임대료·관리비 산정 근거 설명 및 청사 통합 중장기 검토
2025년 12월 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외부 청사 임차비와 관리비 증가, 청사 기능 통합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용임 위원은 도시철도건설본부가 청사 임대료로 연 3억2천만 원, 관리비로 1억8천만 원가량을 지출하는 데다 관련 비용이 매년 5%씩 오르는 점을 두고 예산 낭비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 산하 기관이 외부 임차 공간을 쓰기보다 장기적으로는 청사 기능을 통합해 예산을 절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통공사에 지급하는 임대료 인상과 관리비 산정 방식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본청에는 100명이 넘는 인원이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외부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임대료는 교통공사가 연말 감정평가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호 협의를 거쳐 결정되며, 관리비는 최근 2년간 납부액 평균에 냉난방 수요 증가 등을 반영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철도건설본부가 한시적 조직이라는 제약이 있지만 청사 통합의 장점도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점환 공사부장은 일부 공구에서 야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안전관리자를 추가 배치하고 근로자 교대근무를 운영하면서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이어가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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